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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6-06-27 조회 : 1115
한반도의 지붕 처럼 자리 잡은 2,750미터 백두산은 우리민족의 성지와도 같은 곳으로 단군왕검이 신의 도시를 건설 했다는 전설이 있는 성스러운 영산이다. 산 정상이 일년중 8개월 가까이 흰눈으로 덮혀 있어 “백두”라는 이름을 얻었다. 한민족 뿐만 아니라 만주족에게도 성스러운 산으로 숭배되어 만주족의 후손으로 알려진 여진족이 세운 청나라시기는 백두산 일대를 잡인의 출입을 금지하도 하였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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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25 조회 : 1714
정관정요의 주인공으로 중국역사상 가장 뛰어난 황제로 손꼽히는 당태종이세민은 인재를 특히 중요시한 인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당태종은 황제로 등극한후 인재 선발을 위하여 과거제도를 활용하는데 과거장에 모인 구름 같은 인재들을 보고 천하의 영웅들은 모두 이 손안에 있도다. (天下英雄入吾구中矣！)라는 말을 남길 정도로 과거제도를 활용하여 전국의 수재들을 등용하였다.국가의 흥망성쇠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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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23 조회 : 1587
빈농의 자식으로 태어나 부모형제를 잃고 절에 들어가 구걸까지 했던 입지전적인 인물 주원장(朱元璋)은 1368년 남경을 수도로 명나라를 개국한다. 주원장은 개국후 남경에서 멀고 직접 통치가 힘든 곳에는 번왕을 세워 지역을 다스리게 한다. 대륙의 변방으로 다스리기 힘든 지역중 한 곳인 남쪽 계림지역에 형 주흥융(朱興隆) 손자이며 종손 주수겸(朱守谦)을 번왕으로 삶아 대대로 이지역을 다스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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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22 조회 : 1489
독수봉(獨秀峰)은 해발 70m의 뾰족한 바위산으로 남송시기 계림 태수를 지낸 안연지가 독수(두슈 独秀)-홀로 경치가 빼어나다.고 시에 읊어 봉우리 이름이 유래 하였고 봉우리 밑 독서암은 자주 찾아와 책을 읽은 곳이라고 한다. 그리 높지 않은 봉우리지만 시내에서는 가장 높아 봉우리에 올라서면 시내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석벽에는 다양한 글들이 음각되어 있는데 그중에 가장 유명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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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19 조회 : 1386
계림 유리다리(桂林玻璃桥) 양강사호의 용호(榕湖)에 에 있는 크리스탈 유리다리로 길이는 22.4m 폭 2.64m로 2001년양강사호 개발 프로젝트와 함께 건설한 다리로 특수 크리스탈 모델링 최첨단 기술로 건설된 중국 최초의 다리이다. 유리의 하중을 견디기 위한 load-bearing system 기술이 적용되었다. 야간에는 다양한 색체의 조명으로 아름다움을 뽑낸다.최근들어 중국은 항공우주 뿐만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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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18 조회 : 1109
풍우교는 동족 건축예술을 대표하는 건축물이다. 풍우교는 목조건물로 못을 하나도 안쓰고 건설한다. 바람을 피하고 비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건설을 하며 마을 사람들이 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긴복도식으로 길게는 100m가 넘는 곳도 있으며 사람인자 모양의 기와지붕과 일정한 간격으로 정자를 세운다.용그림 새그림등으로 치장으로 하며 중간에는 신당도 만들어 마을의 안녕을 빈다.풍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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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17 조회 : 1206
양강사호(량장쓰후 两江四湖)는 리강(리장 漓江),도화강(타오화장 桃花江) 두개 강과 삼호(산후杉湖),용호(룽후榕湖),계호(구이후桂湖),목룡호(무룽후 木龙湖)등 네개 인공호수를 연결한 곳이다. 유명다리를 모방한 여러 개 다리를 놓고 호수 주변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한 곳이다. 송나라의 청명상하도의 풍경을 본뜬 목룡호 주변에서는 공연도 하여 유람선을 타고서 감상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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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16 조회 : 1412
동족의 토람자(讨篮子), 행가좌월(行歌坐月)등은 처녀총각들이 자유연애로 짝을 만나는 전통풍습으로 토람자는 음력 3월3일날 처녀가 치장을 하고 마늘을 넣은 바구니를 들고 기다리면 총각들이 찾아와 노래로 마음을 전하여 처녀의 선택을 받는 풍습으로 마늘은 순결한 사랑을 뜻 한다. 행가좌월은 음력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정해진 날에 총각들이 모여 처녀들의 집을 방문하여 창밖에서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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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11 조회 : 1276
광시좡족 차치주 리우저우시 산장현에 있는 정양채는 마안채(马安寨)로도 불리며 인근 약 12.55만 평방미터에 2197가구 9701명 정도 거주하는 동족 8개 마을을 함께 정양팔채(청양바자이 程陽八寨)로 부른다. 나무를 잘 다루는 동족은 고유기록 문자가 없어 모든 지식을 구전(노래)해 오고 있다. 자신들을 스스로 ‘만족하고 즐겁다’는 감(甘)족으로 말 하였으나 소수민족 명칭을 정리하며 ‘유치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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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한재철 등록일 : 2015-06-10 조회 : 1084
관소촌(관샤오촌 冠小村) 백가연 (바이쟈옌 百家宴)은 동족마을 관소촌에 귀한 손님이 오면 온 마을 사람들이 각자 집에서 요리를 해와 마당에 함께 모여 손님들을 접대 하는 풍습이다. 마을에 손님이 오면 온 마을 사람들이 입구에 마중 나와 노래로 손님을 환영하고 손님 또한 답가를 한다. 백가연을 시작 하기전 전통공연과 찻잎을 생강, 파뿌리,기름(돼지,닭,야크)등과 볶아 끊여 만든 유차(油茶)를 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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